살라, 부상으로 교체 '득점왕 경쟁' 변수..클롭 감독은 "괜찮을거야"

유지선 기자 2022. 5. 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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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FA컵 결승에서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살라와 손흥민이 경합 중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경쟁에도 변수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리버풀은 이날 핵심 공격수 살라가 부상을 당해 전반전 교체 아웃됐다.

살라의 부상이 EPL 득점왕에 중요한 변수로 떠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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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FA컵 결승에서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살라와 손흥민이 경합 중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경쟁에도 변수가 될 수 있다.

리버풀은 15일 새벽(한국 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 첼시와 정규시간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6-5의 스코어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리그컵에 이어 FA컵 정상에 오르며 더블을 달성했다.

그러나 리버풀은 이날 핵심 공격수 살라가 부상을 당해 전반전 교체 아웃됐다. 살라는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사인을 보내며 결국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영국 '디 애슬레틱'15"살라가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제때 회복해서 올 시즌 남은 3경기에 출전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EPL 득점왕 경쟁에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살라는 현재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그러나 득점 2위 손흥민이 한 골 차로 바짝 추격해 1위 수성을 장담할 수 없다. 게다가 손흥민은 최근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살라의 부상이 EPL 득점왕에 중요한 변수로 떠오른 것이다.

불행 중 다행인 건 살라가 경기 종료 후 시상식 때 스스로 걸어 다녔다는 사실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도 "내 생각에는 살라가 버질 판 다이크의 상태보다 좀 더 좋지 않은 것 같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괜찮다. 약간 불편함을 느꼈던 것이다. 괜찮아지길 바란다"라며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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