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한 '격투 천재' 이정현, '일본 격투 천재'와 대결 요청 "텐신 들어와!"

권보성 입력 2022. 5. 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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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천재'로 불리는 '래퍼 파이터' 이정현이 '일본 격투 천재' 나스카와 텐신과의 대결을 요청했다.

이정현은 지난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60에서 '추성훈 제자' 세이고 야마모토를 1라운드에 KO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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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천재’로 불리는 ‘래퍼 파이터’ 이정현이 ‘일본 격투 천재’ 나스카와 텐신과의 대결을 요청했다.

이정현은 지난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60에서 ‘추성훈 제자’ 세이고 야마모토를 1라운드에 KO로 꺾었다.

경기 전 이정현은 6연승이었다. 파죽지세로 모든 상대를 꺾으며, 7연승에 도전했다. 상대인 세이고 야마모토는 추성훈 제자로 일본 단체 플라이급 1위 출신의 강자다. 166cm인 이정현보다 신장도 6cm가 더 컸다.

불리한 신체조건에도 불구, 이정현은 라이트 펀치로 세이고 야마모토를 실신 시켰다.

경기 후 가진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이정현은 “6연승하고 7연승 도전하러 로드FC 060 대회에서 뛰었는데 KO로 1라운드에 이길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최고”라며 웃었다.

이어 경기력의 비결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했고, 로드FC 센트럴리그라는 아마추어 대회를 차근차근 밟고 올라오면서 시합을 많이 뛰어서 실력이 이렇게 늘 수 있었다. 로드FC에서 내가 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게 많이 도와줘서 지금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 시합을 많이 뛰고 경험이 많아져서 자신감도 있다.”고 말했다.

7연승을 하며 이제 국내에는 이정현의 상대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해외의 강자들에게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 그러면서 언급된 상대가 일본의 격투 천재인 나스카와 텐신이다.

이정현은 케이지 위에서의 인터뷰에서 “일본 라이진FF의 나스카와 텐신 선수도 잡을 수 있다. 텐신이 자신 있으면 로드FC로 오든지 내가 라이진FF로 가겠다.”고 말했고,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도 “외국 선수랑 싸워보고 싶다. 국내에는 상대가 진짜 없다. 한국인의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 (나스카와) 텐신 선수가 일본의 스타인데, 나도 한국의 스타니까 한국 대 일본 스타 대결 했으면 좋겠다. 항상 내가 국내 플라이급 1위라고 얘기했는데 이유를 알 거다. 내가 왜 강한지.”라며 대결을 희망했다.

[ROAD FC 권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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