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 홍보영상·홈페이지 등 제작 지원

기사내용 요약
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중소기업 11곳을 뽑아 홍보용 영상, 홈페이지, 모바일 웹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중소기업 마케팅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비대면 마케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가 올해부터 새롭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체 상품의 국내외 시장 진출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 및 제품 홍보용 영상,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어플리케이션, SNS 홍보용 광고 콘텐츠 등의 디자인 제작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중소 제조기업은 대구·경북 지역 마케팅 콘텐츠 제작 기업(신청내용 관련 실적 보유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되고, 경북 기업과 개발을 진행할 경우 선정평가 때 가점을 받는다.

접수된 기업에 대해서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11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기업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홈페이지 또는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윤희란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언택트가 가장 큰 소비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사업이 지역 기업의 비대면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의 매출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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