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부진에도 '서학개미'는 산다..4조 원 순매수

조태현 2022. 5. 15.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미국 증시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도 이른바 '서학개미'는 한 달 동안 미국 주식 4조 원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자료를 보면 지난달 12일부터 이번 달 12일까지 한 달 동안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 결제액은 30억 달러, 우리 돈 3조 8,5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투자자가 미국 주식을 사들이는 건 최근 증시 부진이 이어지다 보니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증시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도 이른바 '서학개미'는 한 달 동안 미국 주식 4조 원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자료를 보면 지난달 12일부터 이번 달 12일까지 한 달 동안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 결제액은 30억 달러, 우리 돈 3조 8,5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억 5천만 달러보다 81% 많은 수준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월평균 24억 달러보다도 많습니다.

국내 투자자가 미국 주식을 사들이는 건 최근 증시 부진이 이어지다 보니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