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이닝 1실점' 류현진, 성공적인 복귀..구속도 회복
김하진 기자 2022. 5. 15. 09:15
[스포츠경향]
류현진(35·토론토)이 복귀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류현진은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을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홈런 1개 포함 4개의 안타로 1점만을 내줬고, 볼넷 1개에 삼진은 2개를 솎아내며 평균자책점을 13.50에서 9.00까지 낮췄다.
4월11일 텍사스전(3.1이닝 6실점), 4월17일 오클랜드전(4이닝 5실점) 등 개막 2경기 연속 난타당한 류현진은 지난달 18일 왼 팔뚝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라갔다.
28일 만의 선발 등판에서 류현진은 확연하게 올라간 구속을 보여줬다. 직전 경기인 오클랜드전 포심패스트볼 구속은 시속 90.2마일(약 145㎞), 평균 88.7마일(약 143㎞)에 그쳤는데, 이날은 최고 시속 92.1마일(약 148㎞), 평균 90.3마일(약 145㎞)을 던졌다.
71구를 던진 류현진은 1-1로 맞선 5회말 2사 1루에서 강판됐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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