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올해 일본뇌염 매개 모기 첫 확인..작년보다 3주 빨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2일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로 알려진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4월 7일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일본뇌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2일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로 알려진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6월 3일, 2020년 6월 4일에 처음 채집된 것과 비교하면 3주 정도 빠른 것이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4월 7일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일본뇌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이다.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 모기에 물린 사람의 극히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되며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에는 모기 기피제 사용과 긴 옷 착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를 없애는 등 주변 환경관리에도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har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은평구서 30대 아들이 70대 아버지 살해…긴급체포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김남국, 文 전 대통령에 "신선놀음 그만하고 촛불 들어야" | 연합뉴스
- 北 억류된 선교사 아들 "결혼식에 아버지 오셨으면" | 연합뉴스
- 트럼프 "여성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보호"…해리스 "여성 모욕"(종합) | 연합뉴스
- '이강인에 인종차별 발언' PSG 팬, 서포터스 그룹서 영구 제명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