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남았다' 손흥민, 아시아 선수 유럽리그 최다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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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발은 금물이지만,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들 중 유럽 5대리그는 물론, 유럽 리그 역사상 최다골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만약 손흥민이 남은 2경기동안 22호골을 득점한다면 유럽 5대리그, EPL은 물론 유럽 전체에서 활약한 아시아 선수들(1부리그 기준) 중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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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득점시 막심 샤츠키흐의 22골 기록과 동률
2골 득점시 아시아 선수 유럽리그 최다골
(MHN스포츠 이솔 기자) 설레발은 금물이지만,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들 중 유럽 5대리그는 물론, 유럽 리그 역사상 최다골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15일 오후 8시, 번리와 운명의 결전을 펼친다. 지난 아스날전에서 21호골을 득점하며 현재 EPL 최다득점자에 단 한 골을 남겨둔 그는 모하메드 살라(22골)와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만약 손흥민이 남은 2경기동안 22호골을 득점한다면 유럽 5대리그, EPL은 물론 유럽 전체에서 활약한 아시아 선수들(1부리그 기준) 중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미 5대리그에서 손흥민은 독보적인 선수다. 차범근(17골)을 넘어 아시아 선수 최초로 20골 고지에 오른 그와 견줄 수 있는 선수는 없다.
다만 아직까지 아시아인 유럽 최다골 기록은 깨지 못했다.
해당 기록은 우즈베키스탄(우크라이나 이중국적) 축구선수였던 막심 샤츠키흐가 가지고 있다. 그는 지난 2002-03 시즌 우크라이나 1부리그 디나모 키이우(키예프)에서 리그 22호골로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비록 변방 리그라고 할 수 있는 우크라이나 리그지만, 유럽 1부리그에서 기록한 최초이자 최다골 기록인 만큼 손흥민은 또 한번 자신의 이름을 역사에 새길 가능성이 커졌다.
바로 이 순간만큼은 음바페는 물론 호날두, 메시보다도 훨씬 더 주목받고 있는 손흥민이 과연 모두의 시선 속에 '새로운 역사의 탄생'을 알릴 수 있게 될까?
세계 인구 절반을 차지하는 아시아 역사 상 가장 뛰어난 선수인 손흥민. 그의 새 기록이 쓰여질 토트넘과 번리의 경기는 15일 오후 8시, 스포티비 나우(NOW)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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