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굴뚝 시료채취 숙련도 평가'실시

김기열 기자 2022. 5. 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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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16일부터 18일까지 대기환경측정대행업체의 분석능력 향상과 측정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2022년 굴뚝 시료채취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울산지역 측정대행업체의 시험분석 능력 향상과 검사 결과의 정확도 검증을 위해 평가를 엄정하게 실시하고 나아가 기술지원 등을 통해 업체의 전문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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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16일부터 18일까지 대기환경측정대행업체의 분석능력 향상과 측정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2022년 굴뚝 시료채취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연 1회 실시하는 법정 평가로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시행한다.

울산지역 평가 대상은 ㈜미래숲환경연구소 등 6개 대기환경측정대행업체이다.

대기환경측정대행업체는 환경부 승인 민간업체로 사업장 배출시설 운영 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사업자가 측정할 수 없는 경우 관련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대기분야 자가측정'을 대행해 주는 업체이다.

올해 평가 내용은 Δ굴뚝 시료 채취 전 과정의 기술 능력과 검사 인력, 장비확보 여부Δ시험방법 숙지 및 현장준비 사항 Δ운영능력 Δ결과산출 과정 등이다.

평가 결과 100점 만점 기준으로 80점 이상을 ‘적합’으로 판정하고 1차 부적합될 경우 2차 재평가를 실시한다.

재평가에서도 부적합 시에는 6개월 동안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지난해의 경우 울산지역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 정기 및 수시 숙련도 평가 결과 총 4개 업체 중 4개 모두가 ‘적합’으로 평가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울산지역 측정대행업체의 시험분석 능력 향상과 검사 결과의 정확도 검증을 위해 평가를 엄정하게 실시하고 나아가 기술지원 등을 통해 업체의 전문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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