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골 침묵..보르도, 1경기 남기고 최하위 '강등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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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공격수 황의조(30)의 골 침묵이 이어진 가운데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는 2부리그 강등을 눈앞에 뒀다.
보르도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마트뮈트 아틀랑티크에서 열린 로리앙과의 2021-2022 프랑스 리그1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보르도는 최근 리그 3연패에서는 벗어났으나 6경기 무승(2무 4패)에 그치며 승점 28로 최하위인 2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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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축구 대표팀 공격수 황의조(30)의 골 침묵이 이어진 가운데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는 2부리그 강등을 눈앞에 뒀다.
보르도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마트뮈트 아틀랑티크에서 열린 로리앙과의 2021-2022 프랑스 리그1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보르도는 최근 리그 3연패에서는 벗어났으나 6경기 무승(2무 4패)에 그치며 승점 28로 최하위인 20위에 머물렀다.
리그1에선 정규리그 19·20위가 다음 시즌 리그2(2부)로 강등되고, 18위는 리그2 승격 플레이오프(PO) 승자와 승강 PO를 치른다.
보르도(승점 28·골 득실 -41)는 18위 메스(승점 31·골 득실 -29), 19위 생테티엔(승점 31·골 득실 -35)과 승점 3차이다.
보르도가 22일 브레스트와의 최종 38라운드에서 승리하고 메스, 생테티엔이 모두 패하면 세 팀의 승점은 같아지지만, 보르도가 골 득실에서 두 팀을 모두 제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강등은 사실상 확정이다.
이날 보르도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득점포 침묵을 이어간 가운데 후반 35분 지미 브리앙과 교체돼 나갔다.
황의조는 지난달 10일 메스와의 31라운드에서 시즌 11호 골을 넣은 이후 골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팀도 그 기간 무승에 빠졌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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