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사쿠라 "얼굴도 모르는 남자, 악수한 순간 '아빠구나' 느껴"

김성휘 기자 2022. 5. 15. 0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르세라핌' 사쿠라가 얼굴도 모르던 아빠와 할머니를 처음 만나 악수하던 순간 가족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사쿠라는 가장 기억에 남는 팬으로 얼굴도 모르던 아빠를 만났을 때를 떠올렸다.

사쿠라는 "1살 때 부모님이 이혼했다. 그래서 아빠를 본 적도 없고 사진을 본 적도 없다"고 했다.

사쿠라는 "어떤 남자분이 와서 '응원하고 있다'고 하는 거다. 악수하는 순간 '아빠다'. 그냥 응원하고 있다고 하더라. 얼굴도 모르는데 이런 게 있구나를 확실하게 느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르세라핌 사쿠라(가운데)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MTV '더쇼'에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2.5.10/뉴스1


걸그룹 '르세라핌' 사쿠라가 얼굴도 모르던 아빠와 할머니를 처음 만나 악수하던 순간 가족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14일 JTBC 예능 '아는 형님' 332회에서는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김채원, '빌리' 문수아·츠키와 김신영이 출연했다. 사쿠라는 가장 기억에 남는 팬으로 얼굴도 모르던 아빠를 만났을 때를 떠올렸다.

사쿠라는 "1살 때 부모님이 이혼했다. 그래서 아빠를 본 적도 없고 사진을 본 적도 없다"고 했다. 이어 "아빠의 얼굴도 모른다"며 그런 상태에서 고향에서 팬사인회와 비슷한 악수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하이브 최초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사쿠라가 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데뷔 앨범 ‘FEARLESS’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22.5.2/뉴스1

사쿠라는 "어떤 남자분이 와서 '응원하고 있다'고 하는 거다. 악수하는 순간 '아빠다'. 그냥 응원하고 있다고 하더라. 얼굴도 모르는데 이런 게 있구나를 확실하게 느꼈다"고 했다.

사쿠라는 "그다음 사람이 나한테는 할머니였다"며 "(그 여성이) '너 기억하지 않아?"라고 갑자기 이러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사쿠라는 "흔한 말인데 '진짜 아빠였구나'를 느꼈다. 진짜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사쿠라는 다만 그 뒤 아빠를 본 적 있는지에 대해서는 "없다"고 답했다.

사쿠라는 '아이즈원'으로 활동했으며 최근 하이브의 걸그룹 르세라핌으로 활동중이다. '아형'에 함께 출연한 김채원도 아이즈원 출신이다.

[관련기사]☞ 10년간 의사 사칭해 만난 여자만 50명..알고보니 '아이 셋' 유부남여자 속옷만 사라져 CCTV 설치하니..문밑으로 기어든 이웃 남자이승기♥이다인, 결별설 잠재운 '럽스타그램'…같이 부산행?김나정 아나운서 "성형? 얼굴은 없고…가슴에 보형물 코젤""지하에서 연기나요"…尹대통령 자택 아크로비스타 소방 출동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