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 영결식 진행

한지명 기자 2022. 5. 15. 0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영결식이 15일 오전 7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고인의 막내 딸 구지은 부회장이 가장 먼저 자리했다.

이명희 신세계 회장은 정용진 부회장의 아내 한지희씨와 함께 영결식에 참석했다.

구 회장의 영결식(발인)은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 소개,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가족 및 임직원 참석..추도사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12일 오후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빈소가 마련돼있다. 구자학 회장은 12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5일 오전 8시다. 2022.5.1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영결식이 15일 오전 7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고인의 막내 딸 구지은 부회장이 가장 먼저 자리했다. 장녀인 구미현씨는 어머니 이숙희 여사와 등장했고,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차녀 구명진씨도 뒤를 이었다.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조문객들도 속속들이 도착했다. 이명희 신세계 회장은 정용진 부회장의 아내 한지희씨와 함께 영결식에 참석했다. 100여명의 임직원들도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구 회장의 영결식(발인)은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 소개,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한다. 추도사는 범LG가(家) 고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장남 구자열 LS 의장 겸 한국무역협회장이 전한다.

장지는 경기 광주공원묘원이며 안장식은 오전 10시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영결식에 장녀 구미현 씨와 어머니 이숙희 여사가 자리했다.© 뉴스1

지난 12일 별세한 구 회장의 장례는 강유식 고문(LG연암학원 이사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아 4일간 회사장(葬)으로 치러졌다.

구 회장은 1930년 7월15일 경남 진주시에서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진주고를 졸업하고 해군사관학교에 진학해 1959년 소령으로 전역했다. 군복무 시절 한국전쟁(1950~1953년)에 참전했으며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 호국영웅기장 등 다수의 훈장을 수여 받았다.

이후 1960년 한일은행을 시작으로 호텔신라, 제일제당, 중앙개발, 럭키(현 LG화학), 금성사(현 LG전자), 금성일렉트론(현 SK하이닉스), LG건설(현 GS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했다. 이후 2000년 LG유통(현 GS리테일) FS사업부(푸드서비스사업부)로부터 분리 독립한 아워홈의 회장으로 취임해 20여년간 아워홈을 이끈 후 올해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hj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