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르세라핌 사쿠라, 가정사 고백 "얼굴도 모르던 父와 악수회서 재회"[★밤TV]

황수연 기자 2022. 5.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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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가 1살 때 헤어진 아버지를 팬으로 만난 일화를 전했다.

이번달에 데뷔한 르세라핌은 기억에 남는 팬에 대한 질문에 몇가지 일화를 전했다.

사쿠라는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팬을 콘서트장에서 바로 알아보고 축하해줬다는 일화를 전했다.

또한 사쿠라는 가장 기억에 남는 팬으로 1살 때 헤어졌던 아버지를 만났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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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황수연 기자]
/사진='아는형님' 방송 화면 캡처
사쿠라가 1살 때 헤어진 아버지를 팬으로 만난 일화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걸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사쿠라와 김채원, 빌리의 츠키와 문수아, 그리고 셀럽파이브의 김신영이 걸그룹 동아리원 후보로 나왔다. 이들은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개성을 드러냈다. 이번달에 데뷔한 르세라핌은 기억에 남는 팬에 대한 질문에 몇가지 일화를 전했다.

김채원은 코로나로 영상통화로 팬 사인회를 하던 중 오래된 팬 한 분이 남자친구가 생겨서 같이 영상통화를 했다며 "잘 부탁드린다면서 속상하게 만들면 가만 안 두겠다고 해줬다"고 팬의 남자친구에까지 팬 서비스를 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사쿠라는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팬을 콘서트장에서 바로 알아보고 축하해줬다는 일화를 전했다.

또한 사쿠라는 가장 기억에 남는 팬으로 1살 때 헤어졌던 아버지를 만났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사쿠라는 "사실 내가 1살 때 부모님이 이혼을 했다"며 "그래서 아빠를 본 적도 없고 사진도 못 봐서 얼굴도 모르는데 내가 고향에서 처음으로 악수회를 했는데 어떤 남자분과 악수하자마자 '아빠다'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그 다음 사람이 할머니같았는데 '너 기억나지 않아?'라고 말해줘서 더 확신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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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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