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고파' 브브걸 유정 "역주행 후 악플, 살해 협박도 받았다"

황서연 기자 2022. 5. 1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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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살해 협박 등 악플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14일 밤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에서는 김신영의 지도 하에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해 역주행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유정은 "갑자기 너무 큰 관심을 받았고, 좋게 봐주시던 분들도 많았지만 악플도 생기기 시작했다"라며 "역주행도 갑작스럽고 활동도 계획에 없어서 멤버들이 살이 좀 있었다. 우리 보고 돼지걸스라고 하더라"라고 고백해 주위의 공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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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빼고파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살해 협박 등 악플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14일 밤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에서는 김신영의 지도 하에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합숙 이튿날을 맞은 이들은 운동을 마치고 그간의 속내를 이야기했다. 김신영과 하재숙은 그간 수많은 다이어트 상품의 광고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하재숙은 "나랑 비슷한 체형을 가지신 분들의 메시지를 많이 받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악플 때문에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은 없지만, 드라마에서 특수 분장을 한 번 했더니 내 남편에게 악플이 달리더라.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박문치 역시 "보험 회사 광고를 찍은 적이 있는데, '예쁜 애 좀 쓰지'라는 악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걸그룹으로 활동 중인 유정은 가슴 아팠던 기억을 털어났다. 지난해 역주행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유정은 "갑자기 너무 큰 관심을 받았고, 좋게 봐주시던 분들도 많았지만 악플도 생기기 시작했다"라며 "역주행도 갑작스럽고 활동도 계획에 없어서 멤버들이 살이 좀 있었다. 우리 보고 돼지걸스라고 하더라"라고 고백해 주위의 공분을 자아냈다.

이어 유정은 살해 협박 메시지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계획이 상당히 구체적이었다. 불안해서 대표님한테 말씀드렸고 2주 정도 경호원을 대동했다. 나중에는 '지들이 뭐라고 경호원을 데리고 다녀'라는 악플이 달리더라"라고 말해 분노를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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