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제 신규 발열자 29만 6천여 명..15명 사망"

유수환 기자 2022. 5. 1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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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는 가운데 14일 신규 발열자가 3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 13일 저녁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9만 6천180여 명의 유열자(발열자)가 새로 발생했으며 15명이 사망했다고 1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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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는 가운데 14일 신규 발열자가 3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 13일 저녁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9만 6천180여 명의 유열자(발열자)가 새로 발생했으며 15명이 사망했다고 1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14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북한 전역의 발열자는 82만 620여 명이며 이 가운데 49만 6천30여 명이 완쾌됐고, 32만 4천 55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42명입니다.

앞서 북한은 12일 1만 8천여 명의 발열 환자가 발생했고 13일 17만 4천 4백여 명의 발열자가 신규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던 점을 고려하면 확산세가 가파릅니다.

북한은 "현 방역위기가 발생한 때로부터 사람들이 스텔스 오미크론변이 비루스 감염증에 대한 인식과 리해가 부족하고 치료방법을 잘 알지 못한 데로부터 약물 사용부주의로 인한 사망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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