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넉 달 연속 '셀 코리아'..지난달 주식 5조원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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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4개월 연속 순매도에 나섰다.
지난달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이 팔아치운 국내 주식은 5조원을 웃도는 규모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5조294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국내 주식 시장에서 보유한 주식은 696조2000억원 규모로, 이는 전체 시가총액의 26.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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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4개월 연속 순매도에 나섰다. 지난달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이 팔아치운 국내 주식은 5조원을 웃도는 규모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5조294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순매도에 나섰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5조162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132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국내 주식 시장에서 보유한 주식은 696조2000억원 규모로, 이는 전체 시가총액의 26.7% 수준이다.
채권 시장에선 360억원을 순투자했다. 지난달 외국인 상장채권 4조60억원 순매수했고, 3조9700억원을 만기상환했다. 외국인은 1월 순투자로 전환한 뒤, 순투자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채권은 전월대비 7000억원 증가한 223조2000억원이다. 이는 전체 상장잔액 9.6% 수준이다. 외국인 월말 보유 잔액은 1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거듭 새로 썼다.
종류별로는 국채를 177조5000억원, 특수채를 44조7000억원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외국인은 국채에 1조5000억원 순투자했고, 통안채는 1조5000억원 순회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잔존 만기별로는 외국인은 1~5년 미만 채권이 전체 41.7%인 93조2000억원을 보유했다. 5년 이상은 70조원(31.3%), 1년 미만은 60조1000억원(26.9%)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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