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채이 "부끄뚱 핑크 가발 싫어, 두 번은 안 된다"(아기싱어)[결정적장면]

[뉴스엔 박수인 기자]

'아기싱어' 윤채이가 프로다운 무대를 마쳤다.

5월 14일 방송된 KBS 2TV ‘국민동요 프로젝트 - 아기싱어’에서는 100번째 어린이날 기념 동요 콘서트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문세윤은 정윤성, 윤채이와 부끄뚱 트레이드마크인 핑크 가발을 쓴 채 '은근히 낯가려요'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본 정재형은 "너무 귀여웠다. 핑크 가발 덕분에 아이들 시선이 다 쏠렸다. 나도 (핑크 가발을) 하나 꼭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평했다.

하지만 정작 핑크 가발을 쓰고 무대를 펼친 윤채이는 "가발이 싫었다"며 "한 번 더 쓰고 무대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두 번은 안 된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에 부끄뚱 문세윤은 "이런 조합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프로답게 무대를 마무리해줘서 감사할 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KBS 2TV '아기싱어'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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