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최초의 여성대통령 카탈린 노박 취임식 거행

차미례 2022. 5. 15. 0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헝가리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카탈린 노박이 14일(현지시간)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취임식을 갖고 평화와 단합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AP, AFP등 외신들에 따르면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노박 대통령은 " 코로나19 대유행에 이어 국가안보의 위협과 경제적 어려움이 닥쳐오고 있지만, 나는 우리가 미래에도 국가 건설의 동력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희망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4일 국회의사당에서 .. 지난 3월10일 국회에서 선출돼
"헝가리 국민의 단합과 평화위해 일할 것"

[부다페스트(헝가리)= AP/뉴시스] 헝가리의 새 대통령 카탈린 노박이 남편 이슈트반 베레스와 함께 5월 14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취임식을 마치고 단상에서 내려오고 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헝가리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카탈린 노박이 14일(현지시간)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취임식을 갖고 평화와 단합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AP, AFP등 외신들에 따르면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노박 대통령은 " 코로나19 대유행에 이어 국가안보의 위협과 경제적 어려움이 닥쳐오고 있지만, 나는 우리가 미래에도 국가 건설의 동력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대통령직에 있는 동안 당 차원의 노선을 넘어 그 이상으로 임무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나의 임무는 헝가리 국민이 하나로 단합할 수 있는 지점들을 찾아내는 일이다. 앞으로 정당정치의 본성인 대립을 뛰어넘어 우리들의 삶 속에서 단합을 추구하고 보여줄 것이다"라고 노박은 말했다.

[부다페스트= AP/뉴시스] 취임식을 마치고 군사령관들과 함께 열병식을 참관하는 카탈린 노박 신임대통령.

이 날 취임식은 군의장대의 연주로 시작해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노박대통령을 비롯한 내빈들은 국기게양식가 헝가리 국가 연주에 이어서 라즐로 코베르 국회의장이 국회가 노박을 대통령으로 공식 선출했다는 선언문 낭독을 함께 들었다.

헝가리 국회는 지난 3월10일에 노박을 이 나라의 첫 여성대통령으로 선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