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트로트가수 데뷔 직전 돌아가신 父, 내 성공 못 봐" 눈물(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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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눈시울을 붉혔다.
노래를 부른 후 장민호는 "제가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되기까지 24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길고 캄캄한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건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주고 응원해주신 아버지, 어머니 덕분이었다. 아버지는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던 해에 데뷔 앨범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다"라고 말하다 감정에 북받쳐 잠시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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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장민호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눈시울을 붉혔다.
5월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장민호의 스페셜 무대가 공개 됐다.
3대 천왕 특집에서 장민호는 자신의 순서가 되자 “관객석을 보니까 저의 어머니 연배의 분들이 굉장히 많이 앉아 계신다. 특히 가정의 달, 어버이날이 오면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이 많이 난다”라며 “홀로 우리 삼남매를 키워주신 어머니에 대한 마음이 많이 애틋해진다. 그래서 오늘 아버님, 어머님에 대한 마음을 담은 노래를 들려드리려고 한다”라며 녹화일 기준 미발표곡이었던 ‘회초리’를 불렀다.
노래를 부른 후 장민호는 “제가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되기까지 24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길고 캄캄한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건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주고 응원해주신 아버지, 어머니 덕분이었다. 아버지는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던 해에 데뷔 앨범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다”라고 말하다 감정에 북받쳐 잠시 자리를 떴다.
무대로 다시 돌아온 장민호는 “아들이 가수로 성공해서 TV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얼마나 보고 싶으셨을까”라고 말하다 다시 눈시울이 붉어졌고, 관객들은 장민호의 이름을 외치며 응원했다.
장민호는 “그런 얘기가 있지 않나. 못해 준 것만 생각난다고”라며 “아버지가 제 이름을 지어주셨다. 돌아가시고 나서 지어주신 이름에 대한 감사함, 가시는 길에 지어주신 이름을 잊지 말고 가시라는 의미에서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라고 ‘내 이름 아시죠’를 열창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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