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주변서 시집이나 가라고"..하하 "지들이 뭔데" 발끈(놀면)[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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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을 향한 주변인들의 배려 없는 발언에 하하가 대신 화를 내줬다.
이런 이성경은 최근까지 노래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을 했다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없으니까 그냥 그만해야 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만해야겠다는 쪽으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놀뭐'라는) 동아줄이 내려왔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이성경은 사람 많은 곡에서 얼마만에 노래 부르냐 묻는 질문에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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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성경을 향한 주변인들의 배려 없는 발언에 하하가 대신 화를 내줬다.
5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37회에서는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 멤버 선발을 위한 조별 경연이 시작됐다.
이날 대청봉으로 조 편성 돼 경연에 나선 이성경은 블라인드 오디션을 초반에 합격하는 바람에 겪어야 했던 고충을 전했다. 주변에서 연락이 꽤 왔는데 "걸릴까 봐 답장을 (3주 동안) 다 안 하고 있다"는 것.
이런 이성경은 최근까지 노래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을 했다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없으니까 그냥 그만해야 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만해야겠다는 쪽으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놀뭐'라는) 동아줄이 내려왔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이성경은 사람 많은 곡에서 얼마만에 노래 부르냐 묻는 질문에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답했다. 그만큼 무대 위에서의 기억이 오래된 것.
유팔봉(유재석)은 이성경에게 노래를 관두곤 어떤 일을 할 계획이었는지 물었다. 이에 이성경은 "막막했는데 자꾸 주변에서 시집이나 가라고 하더라"고 답했고, 하하와 엘레나(김숙), 유팔봉은 각각 "지들이 뭔데 가라마라야", 내가 가고싶을 때 가는 거지", "내가 결혼하고 싶으면 하는 거고 아님 아닌 거지"라며 대신 발끈해줘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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