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현 허예은 "현주협 문경은은 라떼" 자존심 대결 승리(마체농)[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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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 전현직 국대들이 대결에 나섰다.
이날 정형돈은 현재 여자 농구 코트를 사로잡고 있는 신지현, 허예은과 과거 레전드 현주엽, 문경은의 대결을 권했다.
신지현과 허예은은 현주엽과 문경은의 덩치, 센스 등을 어려워 하면서 돌파구를 찾으려 노력했다.
한편 이날 위치스 멤버들은 문경은·신지현, 현주엽·허예은 팀으로 나눠 한 판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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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한국 농구 전현직 국대들이 대결에 나섰다.
5월 14일 방송된 JTBC 예능 '마녀체력 농구부'에서는 여자 농구 국가 대표 신지현과 허예은이 등장했다.
이날 정형돈은 현재 여자 농구 코트를 사로잡고 있는 신지현, 허예은과 과거 레전드 현주엽, 문경은의 대결을 권했다. 앞서 문경은은 오프닝부터 몸을 푸는 모습을 보인 바 있기에 남다른 기대가 쏠렸다. 위치스 멤버들 또한 "이런 경기를 직관하다니"라며 기대에 부푼 모습을 보였다.
경기 전 문경은은 3점 슛을 연신 성공하면서 자존심 지키기에 나섰다. 이에 신지현 또한 쉴 새 없이 3점 슛을 선보여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걸 드러냈다. 하지만 신지현은 "그래도 라떼시잖아요"라며 현역 국가대표다운 선전포고를 던져 시선을 끌었다.
현주엽은 시작부터 공격 라인에 서 있는 현역 팀을 보면서 "왜 너희가 공격하니. 정해야지"라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두 팀은 깔끔한 자유투를 넣는 것으로 선공을 정했다. 신지현의 공은 두 번 튕기고 들어갔다. 문경은의 공은 여러 번의 바운드를 통해 들어갔다. 따라서 선공은 현역 팀이 가져갔다.
경기는 먼저 현역 팀이 2점 앞서갔다. 하지만 전설 팀은 질 수 없다는 듯 티격태격하면서도 따라붙었다. 현주엽은 문경은을 마크하는 두 선수를 보면서 "나를 냅둬?"라고 묻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면서 3점 슛을 성공해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전설 팀은 페인트존 100% 성공을 보이는 등 초반 경기를 쥐락펴락했다. 농구 경기에서 피지컬이 얼마나 중요한 지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신지현과 허예은은 현주엽과 문경은의 덩치, 센스 등을 어려워 하면서 돌파구를 찾으려 노력했다.
그러나 전설 팀은 금새 지치는 모습을 보였다. 7대 2로 앞서 나갔지만 현역 팀의 체력을 따라가기에 벅찬 듯한 모습이었다. 신지현, 허예은은 팔팔한 체력과 빠른 스피드로 승부를 걸었다. 문경은은 "슛을 줘"라며 현역 팀이 돌파를 할 경우 막을 수 없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흐름은 다시 현역 팀이 가져갔다. 체력은 떨어졌지만 현주엽과 문경은은 승부욕을 불태웠다. 경기를 지켜보던 보라는 "감독님들이 이렇게 빠르게 걷는 것 처음 본다"며 웃기도 했다.
경기는 역전과 재역전을 번갈아 가며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고 18대 17점으로 한 골 만을 앞둔 상태가 됐다. 지친 현주엽, 문경은은 거짓말로 두 선수를 속이면서 승리를 노렸지만 재빠르게 공을 낚아챈 신지현이 마지막 골을 넣어 승리를 가져갔다.
신지현과 허예은은 점프를 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승리를 만끽했다. 문경은은 고갈된 체력에 코트에 누웠고 현주엽이 와서 일으켜 줘야 했다. 문경은은 "뻥 안 치고 심장이 뛰어서 티셔츠가 찢어질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경기 후 신지현은 다시 한 번 "라떼였다"라며 넘치는 방송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현주엽은 "직접 겪어보니까 KBL의 미래가 밝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위치스 멤버들은 문경은·신지현, 현주엽·허예은 팀으로 나눠 한 판 대결을 펼쳤다. 신지현과 허예은의 에너지를 받아 위치스 멤버들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코트를 달렸다. (사진=JTBC 예능 '마녀체력 농구부' 방송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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