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했던 코트 위 심권호" 레전드 총출동 응원(국대다)[결정적장면]

이슬기 2022. 5. 15.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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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레전드 심권호를 응원하는 또 다른 레전드들이 등장했다.

경기 전 심권호와 장지현은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영상 편지를 봤다.

응원 메시지 끝을 장식한 건 심권호의 어머니 이화순이었다.

심권호는 어머니의 응원에 환하게 웃으면서도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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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레슬링 레전드 심권호를 응원하는 또 다른 레전드들이 등장했다.

5월 14일 방송된 MBN ‘국대는 국대다’에서는 정지현과 인생 마지막 경기를 치루는 심권호가 그려졌다.

경기 전 심권호와 장지현은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영상 편지를 봤다. 특히 심권호는 올림픽 레전드다운 인맥으로 시선을 끌었다. 우리나라 체육계에 한 획을 그은 또 다른 레전드들이 등장한 것.

먼저 응원에 나선 건 야구 레전드 양준혁이었다. 양준혁은 "이번에 멋있는 모습 보여줘서 장가갈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전 유도 국가대표 김재엽은 "걱정되지만 한편으로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다음은 핸드볼 금메달리스트 임오경이 등장해 "권호가 가장 멋있을 때가 코트에 있을 때였다. 세계에서 가장 화려했던 너의 모습 다시 한번 보여줘. 너의 곁에는 누나가 있다"고 말해 심권호를 웃게 했다.

또 배드민턴 금메달 리스트 방수현이 등장했다. 그는 "체력이 올라온다면 너의 기질로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다치지만 않게 잘 경기하길 바랄게"라는 인사를 건넸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레슬링 국가대표 방대두 감독도 영상 편지를 보냈다. 방 감독은 "권호야. 힘내라. 넌 정말 훌륭한 선수다.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잘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응원 메시지 끝을 장식한 건 심권호의 어머니 이화순이었다. 심권호는 어머니의 응원에 환하게 웃으면서도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MBN '국대는 국대다' 방송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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