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 김우빈♥한지민 가파도 하룻밤, 전화 비밀 풀리나 [어제TV]

유경상 2022. 5. 15.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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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과 김우빈이 가파도에서 배가 끊겨 하룻밤을 보내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5월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1회(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박정준(김우빈 분)은 이영옥(한지민 분)의 전화를 대신 받았다.

그 사이 이영옥에게 또 문제의 전화가 걸려왔고 핸드폰이 떨어지면서 통화 버튼이 눌리자 박정준이 대신 전화를 받아 "여보세요? 저기 지금 영옥이 누나 자리에 없는데 실례지만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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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과 김우빈이 가파도에서 배가 끊겨 하룻밤을 보내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5월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1회(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박정준(김우빈 분)은 이영옥(한지민 분)의 전화를 대신 받았다.

이영옥은 해녀들 사이에서 거짓말을 한다는 소문이 돌며 왕따를 당했다. 해녀들은 이영옥에게 수시로 걸려오는 전화에 대해 “남자가 있거나 애가 있거나”라고 추리했고 박정준도 그 소문을 접했지만 이영옥을 더 믿었다.

이어 박정준과 이영옥은 가파도 여행을 떠났고 박정준은 “해녀 일 관두면 안 되냐”고 질문했다. 이영옥은 “난 제주도도 바다도 물질도 너무 좋다”며 “바다에 들어가면 오롯이 나 혼자인 것 같은 느낌이 좋다. 걸리적거리는 것 없이. 바다와 나. 전복과 나. 미역과 나. 그 심플함이 좋다”고 의미심장한 대답했다.

또 이영옥은 “돈 벌어야 한다. 것도 아주 많이”라고 말했고 박정준이 “필요하면 내가 돈 줄 수 있다”고 말하자 이영옥은 “남녀 사이에 돈 거래는 안 하는 거다. 누나로서 말하는데 나중에라도 만난 지 1년도 안 된 여자가 돈 달라고 하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끊어라. 나는 선장이 돈 달라고 하면 지금 이 자리에서도 끝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정준은 그런 이영옥에게 “해녀 일 계속 할 거면 나랑 하나만 약속해요. 절대 바다에서 혼자 있지 않기. 춘희(고두심 분) 삼촌 곁에 다른 해녀들 곁에 있기. 해녀 삼촌들이 춘희 삼촌이 법이고 왕이다. 바다 속에 들어가면 내가 아무리 사랑해도 도와줄 수 없다. 다른 건 몰라도 그건 약속해요”라고 당부했다.

뒤이어 두 사람은 술을 마시다가 배가 끊길 시간이 된 사실을 알고도 계속 술을 마셨고 숙박업소에서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이영옥은 “오늘 합의 본 거야. 아무 일 없이 술만 마시는 걸로”라고 말했고 박정준은 이영옥에게 넌지시 부모님 이야기를 물었다. 해녀들이 이영옥의 거짓말로 꼽은 것이 부모님 이야기였기 때문.

이영옥은 “우리 부모님은 두 분 다 화가셨대. 그림은 본 적 없어. 커서 말로만 들었지. 그림을 보면 또 그리고 싶어질까 봐 내가.. 그리고 재앙이가 태어나자마자 마당에 불을 피우고 한 트럭도 넘는 그림들을 다 활활 태워버렸대”라고 고백했다. 이에 박정준이 “재앙이?”라고 묻자 이영옥은 “나 화장실”이라며 자리를 떴다.

그 사이 이영옥에게 또 문제의 전화가 걸려왔고 핸드폰이 떨어지면서 통화 버튼이 눌리자 박정준이 대신 전화를 받아 “여보세요? 저기 지금 영옥이 누나 자리에 없는데 실례지만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해녀들이 이영옥의 숨겨진 남자, 혹은 아이로 짐작했던 전화의 주인공과 박정준이 통화를 하게 된 것.

이영옥의 고백에 더해 이영옥의 전화를 대신 받은 박정준의 모습까지 그려지며 드디어 전화의 정체와 이영옥 거짓말의 실체도 모두 드러날 것인지 흥미를 더했다. (사진=tvN ‘우리들의 블루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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