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2' 발 씻은 물이 성수? 조성하, 백발 사이비 교주 재소환

송오정 2022. 5. 1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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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구해줘'에서 백발 사이비교주 역으로 분했던 조성하가 이번엔 콩트로 돌아왔다.

5월 14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2(이하 'SNL2')'에서 조성하가 백발 사이비교주 연기를 콩트를 통해 다시 한번 선보였다.

열성 신도들이 기도를 올리던 때, 새하얀 슈트에 백구두를 입은 백발의 사이버 교주 조성하가 등장했다.

생명수는 다름 아닌 조성하의 발을 씻은 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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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드라마 '구해줘'에서 백발 사이비교주 역으로 분했던 조성하가 이번엔 콩트로 돌아왔다.

5월 14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2(이하 'SNL2')'에서 조성하가 백발 사이비교주 연기를 콩트를 통해 다시 한번 선보였다.

열성 신도들이 기도를 올리던 때, 새하얀 슈트에 백구두를 입은 백발의 사이버 교주 조성하가 등장했다. 조성하는 기도 중 새하늘님의 말씀을 들었다며 말씀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 기적의 간증을 나누고 싶은 자매님이 있으시다"라며 안영미를 단상으로 불러냈다.

안영미는 모태솔로였다가 썸남이 생기는 기적을 경험했다며 생명수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명수 500ml 한 병당 5만원에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신도들이 너도 나도 요구하자 생명수는 금방 동이났다. 이에 조성하는 "새 신도를 위해 생명수 의식을 진행하겠다"라며 의자에 앉았다. 생명수는 다름 아닌 조성하의 발을 씻은 물이었다.

조성하는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씻어낸 물 새 신도 얼굴에 뿌리며 축복을 내려 경악과 폭소를 자아냈다.(사진= 쿠팡플레이)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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