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을 게 없어 두렵지 않아" 이승기, 앙숙 이경규와 대결서 승리(공치리3)[결정적장면]

송오정 2022. 5. 15.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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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이경규를 이기고 기쁨을 만끽했다.

4홀에서는 이경규, 정보석, 이승기의 1대1대1 개인전이 펼쳐졌다.

본격 대결을 앞두고 이동하면서 이경규가 "살 떨린다"라며 다소 긴장한 기색을 보이자, 이승기는 "저는 잃을 게 없어서 두렵지 않다"라며 너스레 떨었다.

이승기는 "얼마 만에 경규 형님과 진검승부인가"라며 시즌1부터 이어진 오랜 앙숙 이경규와 대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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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이승기가 이경규를 이기고 기쁨을 만끽했다.

5월 14일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3 랜덤박스(이하 공치리3)'에서는 정보석, 임창정이 함께 하는 '백상아리 골프 대상'이 개최됐다.

4홀에서는 이경규, 정보석, 이승기의 1대1대1 개인전이 펼쳐졌다.

본격 대결을 앞두고 이동하면서 이경규가 "살 떨린다"라며 다소 긴장한 기색을 보이자, 이승기는 "저는 잃을 게 없어서 두렵지 않다"라며 너스레 떨었다.

티샷을 앞두고 급격하게 말이 없어진 세 사람. 이승기는 "얼마 만에 경규 형님과 진검승부인가"라며 시즌1부터 이어진 오랜 앙숙 이경규와 대결을 예고했다. '골.신' 이경규에 대항하는 '상승세' 이승기의 대결 성사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경규는 비거리 180m 페어웨이 중앙으로 공을 보내, 지켜보던 이들도 입을 모아 "나이스 샷"을 외쳤다. 이승기는 오른쪽 언덕으로 날려 해저드로 보내는 듯했으나, 다행히 언덕을 맞고 공이 내려온 것을 확인하고 방긋 웃었다. '장타자' 정보석까지 낮은 산을 넘기면서 졸지에 비거리 꼴찌가 된 이경규는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이번 홀에서 이승기가 파(PAR)로 단독 1등을 거머쥐었다. 감격한 이승기는 "작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해 시즌3에 와서 드디어 이경규 형님을 한 번이라도 이겨본다"라며 거들먹거렸다.

게다가 이승기는 한껏 의기양양해져 "기자 분 아는 분 있냐. 기사 좀 내달라고 하고 싶다"라며 '두 번의 미스샷 불구 이경규에 승리' 기사 타이틀까지 지정하는 등 분해하는 이경규를 약올렸다. (사진= SBS '편먹고 공치리3 랜덤박스'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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