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이유있는 자신감 "PGA 골퍼 꿈나무 아들에게 배워"(공치리3)[어제TV]

송오정 2022. 5. 15.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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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이 골프 실력과 함께 수준급 입질을 선보였다.

5월 14일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3 랜덤박스(이하 공치리3)'에서는 정보석, 임창정이 함께 하는 '백상아리 골프 대상'이 개최됐다.

이승기와 한 팀이 된 임창정은 "너는 골프 잘 칠 것. 조금만 잡으면 된다"라며 '창정스쿨'을 예고했다.

임창정의 입질과 '창정스쿨'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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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임창정이 골프 실력과 함께 수준급 입질을 선보였다.

5월 14일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3 랜덤박스(이하 공치리3)'에서는 정보석, 임창정이 함께 하는 '백상아리 골프 대상'이 개최됐다.

이승기와 한 팀이 된 임창정은 "너는 골프 잘 칠 것. 조금만 잡으면 된다"라며 '창정스쿨'을 예고했다. 임창정은 이승기를 칭찬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미스가 나도 "딱 서 있는데 프로같다. 골프는 어드레스가 반이다"라며 포즈를 극찬했다.

이와 달리 유현주 프로가 나서자 "애걔~ 프로가 저렇게밖에 못한다"라며 도발했다. 유현주는 "오늘 게스트 나이가 4살쯤 되시는거냐"라며 웃었다. 또한 이경규가 퍼트 하려는 순간 임창정은 색깔이 반반 다른 공을 보며 "어? 공이?"라고 의도가 다분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못 말리는 방해공작에 폭발한 이경규는 "임 사장 왜 그러는거냐. 회사 부도난거냐. 내가 공치려는데 왜 그러냐"라며 버럭해 웃음을 유발했다.

수준급 입질(?)만큼이나 실력도 일품이었다. 2홀 티샷에서 이승기의 실수에도 임창정은 온그린에 성공하면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경규 역시 "창정이 공 잘 친다. 내가 보니 아주 잘 친다. 그렇게 칠 수 없다"라며 극찬했다.

이에 임창정은 "아들에게 배웠다"라며 PGA 골퍼를 꿈꾸는 아들을 언급했다. 아들 자랑에 뿌듯해진 임창정은 "올해 둘 다 미국에 간다"라고 덧붙였다.

임창정의 입질과 '창정스쿨'은 계속됐다. 앞서 제작진과 인터뷰서 "입질? 저는 그렇게 매너 없는 행동 안 한다. 상대방 스윙에 방해되는 행동이나 매너 없는 짓은 절대 하지 않는다"라는 말했던 것과 달리, 도움을 빙자한 입질이 끊이지 않았다.

또 한 번 이승기를 위한 창정스쿨에 나선 임창정은 "오르막이 좀 있다. 내가 있던데서 공이 멈춘다고 생각해라"며 도왔다. 다소 과감한 에이밍에 이승엽, 이경규 등은 "너무 많이 본 거 같다", "안 된다"라며 창정스쿨에 의문을 품었다. 그러나 임창정의 예상대로 공이 홀컵 방향으로 휘어 박수와 감탄이 쏟아졌다.

(사진= SBS '편먹고 공치리3 랜덤박스'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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