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시장 후보 "소상공인 살아야 안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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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13일 선거캠프에서 안산시상인총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이 살아야 안산이 산다. 상인총연합회와 지속 소통하며 소상공인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종길 후보는 이에 대해 "소상공인이 살아야 안산이 산다. 건의한 내용은 충분히 공감한다. 안산시장에 당선되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 등 제도권 내에서 추진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겠다. 상인총연합회와 지속 소통하고 추가 의견도 충분히 듣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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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13일 선거캠프에서 안산시상인총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이 살아야 안산이 산다. 상인총연합회와 지속 소통하며 소상공인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인엽 총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상권 대표는 간담회에서 복합적인 요인으로 지역상권이 오래 침체된 상황에서 코로나19까지 겹치며 이중고를 겪는 16만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상인총연합회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육성조례 개정 △소상공인 교육장과 사무실, 상근인력 지원 △특화거리를 제외한 상인회별 연 2회 축제예산 편성 △상인회별 매칭 사업 신청 시 폭넓은 예산 편성 △소상공인 지원예산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상인총연합회는 사용하지 않는 공공시설을 활용해 교육장과 사무실로 지원하고 철저한 전수조사를 통해 부당하게 지급되는 복지예산을 소상공인 정책예산으로 전환해 달라는 방안도 내놓았다.
손인엽 회장은 지역상권 활성화 일환으로 △관내 버스노선 효율적 재배치 △첨단산업 유치 등 인구유입 정책 마련 △상권활성화재단 설립으로 연속성 있는 소상공인 정책 구현 △오픈 매장 용도변경을 위한 절차 간소화와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제종길 후보는 이에 대해 “소상공인이 살아야 안산이 산다. 건의한 내용은 충분히 공감한다. 안산시장에 당선되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 등 제도권 내에서 추진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겠다. 상인총연합회와 지속 소통하고 추가 의견도 충분히 듣겠다”고 화답했다.
제종길 후보는 이와 함께 △시 소유 공실을 활용해 교육장과 사무실 지원 △소상공인상권활성화 시즌2 추진으로 상권 강화와 혁신 모델 제시 △상인대학, 자문지원 강화 등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상인총연합회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안산 6개 신협 이사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 사회적기업 등을 지원하는 제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민금융을 통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금융지원 제도가 구체화되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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