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코널 등 美공화당 대표단 우크라 방문, 젤렌스키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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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등 대표단이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면담했다.
CNN,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매코널 등 미 공화당 대표단과 회담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 의회와 미국 국민이 우크라이나를 초당적으로 지지한다는 강력한 신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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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젤렌스키 "美의회·국민 우크라 초당적 지지한다는 강력 신호"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등 대표단이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면담했다.
CNN,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매코널 등 미 공화당 대표단과 회담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 의회와 미국 국민이 우크라이나를 초당적으로 지지한다는 강력한 신호"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적 가치와 자유를 위해 우리의 투쟁에 도움을 준 여러분의 지도력에 감사한다. 정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화단 대표단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민을 상대로 제노사이드(genocide·대량학살) 자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이런 범죄를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는 대러 제재 강화에 있어서 "미국의 특별한 역할"에 주목하고 러시아 은행 부분에 대한 추가 제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는 러시아가 공식적으로 테러지원국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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