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5명 사망' 이집트 시나이반도 초소 공격 배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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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세력 이슬람국가(IS)가 이집트 시나이반도 북부 초소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11일 시나이반도 북부 해안의 국경경비대 초소가 무장세력의 기습을 받았습니다.
시나이반도 북부에서는 앞서 지난 7일에도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이집트 군인 11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이집트는 2013년 쿠데타로 군이 민선 대통령을 몰아낸 이후 IS를 추종하는 반군의 공격에 시달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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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세력 이슬람국가(IS)가 이집트 시나이반도 북부 초소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AP·로이터 통신은 IS가 자체 선전 매체인 '아마크'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1일 시나이반도 북부 해안의 국경경비대 초소가 무장세력의 기습을 받았습니다.
교전 과정에서 이집트군 5명이 숨졌고, 4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이집트군은 무장단체 대원 7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나이반도 북부에서는 앞서 지난 7일에도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이집트 군인 11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이때도 IS가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이집트는 2013년 쿠데타로 군이 민선 대통령을 몰아낸 이후 IS를 추종하는 반군의 공격에 시달려 왔습니다.
반군은 주로 이집트 보안군과 기독교도를 상대로 여러 차례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집트군이 2018년 2월 시나이반도와 나일강 일대 리비아 접경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을 펼친 뒤에는 반군의 공세가 잦아든 상황입니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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