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 올림픽공원 직거래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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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한국체육산업개발(주)(대표이사 김사엽)과 함께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업인 돕기, 올림픽공원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코로나19 거리제한 해제 후 처음 실시한 이번 올림픽공원 직거래장터 에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농협 서울지역본부 소속 직거래장터 자치회, 관내·외 농축협과 소속 농업인 등 전국팔도에서 총100여개 농가가 참여하면서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축제 한마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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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부터 시작된 올림픽공원 직거래장터는 산지농가와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벌써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도시민들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개장하게 되었다.
코로나19 거리제한 해제 후 처음 실시한 이번 올림픽공원 직거래장터 에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농협 서울지역본부 소속 직거래장터 자치회, 관내·외 농축협과 소속 농업인 등 전국팔도에서 총100여개 농가가 참여하면서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축제 한마당이 되었다.
주요 품목은 서울경기양돈농협의 허브한돈, 구미칠곡축협의 한우를 비롯해 사과, 엽채류, 김, 마늘 등으로 60여 가지의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이 시중가격 대비 10~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주민에게 판매되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주) 김사엽 대표는“올림픽공원 방문객과 서울 시민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우수 농축산물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림픽공원 직거래장터가 코로나19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농협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은“서울농협은 생산자와 소비자간 소통의 장 확대와 도농간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농축산물직거래장터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면서“앞으로도 서울농협은 소비지 판매농협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도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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