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유튜브 복귀 후 '죽었으면 좋겠다' 악플 받아" 눈물 ('빼고파')

2022. 5. 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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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빼고파' 고은아가 악플로 인한 상처를 고백하며 눈물 흘렸다.

14일 방송된 KBS 2TV '빼고파'에서는 김신영,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 박문치의 합숙 2일 차가 그려졌다.

고은아는 "내가 악플 제일 많이 받았을 거다"라고 말문 연 뒤 "잠정 은퇴를 했다. 2년 넘게 일을 안 하다가 유튜브로 갑자기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말랐을 때가 42kg이었고 유튜브 시작 당시 65kg이었다. 악플을 신경 안 쓰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상처를 받았다. '고은아 드디어 망했네', '죽었으면 좋겠다'라고 떠 있더라"라고 돌이켰다.

끝내 눈시울을 붉힌 고은아는 동생 미르를 언급하며 "철용이가 영상을 업로드해놓고 다음 날 새벽까지 잠을 못 잤다. 내가 또 상처받을까봐 악플을 지우고 있더라"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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