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단장 "레반도프스키가 이적 의사 전했다"

박문수 2022. 5. 1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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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새로운 둥지를 찾을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살리하미지치 단장이 레반도프스키가 재계약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단장은 "레반도프스키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계약 연장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으며, 구단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며 레반도프스키의 이적 요청 사실을 알렸다.

레반도프스키와 바이에른의 계약은 다음 시즌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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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새로운 둥지를 찾을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살리하미지치 단장이 레반도프스키가 재계약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단장이 직접 레반도프스키의 이적 요청 사실을 전하면서, 레반도프스키의 바르셀로나 이적 또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후(한국 시각)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살리하미지치는 볼프스부르크와의 리그 최종전에 앞서 레반도프스키와의 재계약 협상 현황을 전했다.

단장은 "레반도프스키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계약 연장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으며, 구단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며 레반도프스키의 이적 요청 사실을 알렸다.

이어서 그는 "레반도프스키는 다른 걸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 입장은 그대로다. 레반도프스키의 계약은 2023년 6월 30일까지다. 이는 사실이다. 우리의 입장은 늘 명확했다"라고 덧붙였다.

레반도프스키는 자타공인 21세기 바이에른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이다. 2019/2020시즌 트레블 주역이자, 2020년과 2021년에는 FIFA 올해의 선수 주인공이 됐다. 취소됐지만, 2020 발롱도르도 레반도프스키가 가장 유력했다는 평.

구단의 바람과 달리 재계약 소식이 잠잠하다. 레반도프스키와 바이에른의 계약은 다음 시즌까지다. 1988년생이지만 레반도프스키 강점 중 하나가 바로 꾸준함이다. 계약 연장을 원하는 구단과 달리, 레반도프스키 측은 조용하다.

최근에는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제기됐다. 데 용의 프리미어리그 입성 가능성이 제기된 이유도, 바르셀로나가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위한 자금 마련 때문이라는 설이 나오고 있다.

'설'이 무성했지만, 단장이 직접 레반도스프키와의 재계약 협상 과정이 어렵다고 시인했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물급 스트라이커의 이적 또한 시간문제라는 평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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