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언더파 몰아친 신지은, 109계단 '껑충' [LPGA 파운더스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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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삼금 3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신지은은 둘째 날 8타를 줄였고, 공동 131에서 공동 22위(합계 5언더파)로 109계단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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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삼금 3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신지은은 둘째 날 8타를 줄였고, 공동 131에서 공동 22위(합계 5언더파)로 109계단 뛰어올랐다.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2개, 그린 적중 14개, 퍼팅 수 25개를 써냈다.
버디 9개에 보기 1개를 곁들인 신지은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평소보다 좀 더 과감하게 플레이를 했고, 오늘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했다. 오랜만에 어머니도 와 계셔서 많은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지은은 "전혀 이런 낮은 스코어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연습라운드 때는 바람도 많이 불었고, 코스도 길게 세팅이 되어 있어서 이런 스코어가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그런데 막상) 바람도 안 불고 하니까 선수들이 실력 발휘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좋은 위치에서 주말 경기를 앞둔 신지은은 "요즘 자신감이 조금 떨어졌었는데, 이런 좋은 라운드 때문에 자신감도 붙었고 용기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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