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최고 성적 기대하는 전지원 [LPGA 파운더스컵]

강명주 기자 2022. 5. 1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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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삼금 3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전지원은 둘째 날 2타를 줄여 공동 13위(합계 6언더파)에 올랐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1개, 그린 적중 13개, 퍼팅 수 29개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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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 출전한 전지원 프로. 사진제공=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삼금 3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전지원은 둘째 날 2타를 줄여 공동 13위(합계 6언더파)에 올랐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1개, 그린 적중 13개, 퍼팅 수 29개를 써냈다.



 



최근 3개 대회에서 연달아 컷 탈락한 전지원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전반에 플레이를 할 때 샷감과 퍼팅감이 좋아서 생각했던 대로 다 들어갔다. 그래서 출발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고 선전한 이유를 말했다.



반대로 후반 라운드가 조금 아쉬웠던 전지원은 "샷감은 전반 라운드처럼 너무 좋았는데, 퍼팅이 조금씩 스쳐 지나가기 시작하면서 전반적으로 많이 흔들렸던 것 같다. 전반에 좋았던 퍼팅감이 후반까지 이어졌으면 좋았을텐데, 후반에는 많은 퍼팅 미스가 있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전지원은 1, 2라운드 때 달랐던 점에 대해 "오늘은 후반에 비도 오고 어제보다 길었던 것 같다. 그 부분이 영향을 미쳤다. 날씨 때문에 공기도 무겁고 해서 전체적으로 몸이나 컨디션이 지쳤던 것 같다"고 답했다.



아울러 전지원은 "주말에는 어제와 오늘 플레이했던 것처럼 매 샷 집중해서 과정에 집중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퍼팅도 좀 보완을 해서 내일 좋은 라운드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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