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 최초 백과사전 '삼명통회' 완역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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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최초 백과사전인 '삼명통회(三命通會)'의 완역본이 국내에 출간됐다.
도서출판 말벗(대표 박관식)은 새롭게 펴낸 완역본 '삼명통회' 상·하권을 동시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말벗 출판사에 따르면, 삼명통회는 명리학 최고·최대의 분량과 내용을 담고 있으며 5대 명서(命書) 중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관찬 자료다.
삼명통회를 지은이는 6세기 중국 명나라 때 '만민영(萬民英)'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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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저자 민영현 박사 "10년간 번역에 심혈"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명리학 최초 백과사전인 '삼명통회(三命通會)'의 완역본이 국내에 출간됐다.
도서출판 말벗(대표 박관식)은 새롭게 펴낸 완역본 '삼명통회' 상·하권을 동시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말벗 출판사에 따르면, 삼명통회는 명리학 최고·최대의 분량과 내용을 담고 있으며 5대 명서(命書) 중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관찬 자료다.
삼명통회를 지은이는 6세기 중국 명나라 때 '만민영(萬民英)'으로 알려져 있다. 원서의 판본인 사고전서(四庫全書)는 경(經)·사(史)·자(子)·집(集) 형태로 구성됐다.
역저자 민영현 박사는 '한국인의 삶과 한국학', '삶과 동양철학' 등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부산대와 한국해양대에서 철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민 박사는 이 책 머리말을 통해 명리학을 '희망의 철학'이라고 명명했다.
그는 "처음 번역에 3년이 걸렸고 거듭된 추가 교정 등을 통해 탈고까지 총 10년이 소요됐다. 원본 전체의 글자 한 자도 빠뜨리지 않았다"며 "이 내용을 국내에 알리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는 생각으로 번역했다. 새로운 시대로 접어드는 때에 최고로 평가받는 명서를 출간해 김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예측은 불확실한데 미래는 실제화한다. 알 수 없는 것들을 두고, 알고자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숙명이다"면서 "삼명통회는 500년된 작품이지만 여전히 그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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