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팬들 복장 터지겠네..안첼로티 "아자르, 다음 시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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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복장 터질만한 소식이다.
에당 아자르가 다음 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할 예정이다.
첼시에서 레알로 이적할 당시 아자르는 1억 6000만 유로(약 2200억 원)에 이적했다.
아자르는 올 시즌 라리가 17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단 7차례밖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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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그야말로 복장 터질만한 소식이다. 에당 아자르가 다음 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할 예정이다.
아자르는 2010년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간판스타였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첼시에서 활약했던 아자르는 352경기에 출전해 110골 92도움을 기록했다.
에이스 역할을 자처했다. 아자르는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엄청난 드리블을 구사했고, 플레이메이킹 역할을 수행하며 첼시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당시 활약을 바탕으로 레알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적 이후 정반대의 행보를 걸었다. 아자르는 이적 이후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3시즌 간 65경기에 출전해 6골에 그치고 있다. 부상으로 폼이 저하됐고, 스페인의 기후와 음식 문화에 적응하며 살이 찌기 시작했다.
가치 역시 곤두박질쳤다. 첼시에서 레알로 이적할 당시 아자르는 1억 6000만 유로(약 2200억 원)에 이적했다. 하지만 현재 아자르의 가치는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1600만 유로(약 214억 원)로 하락했다.
올 시즌도 벤치만 달구고 있다. 아자르는 올 시즌 라리가 17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단 7차례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는 단 한 경기뿐이다. 최근에는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도 이탈했다.
시즌 종료를 앞두고 아자르는 팀 훈련에 복귀했다. 레알은 오는 1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에 위치한 라몬 드 카란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37라운드에서 카디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레알은 승점 84점으로 이미 라리가 우승을 확정한 상태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14일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시즌 종료가 다가오면서 다가오는 시즌 선수단 변화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그중 아자르에 대한 거취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안첼로티 감독은 "우리는 그의 미래에 대해 아직 논의한 것은 없다. 그의 계획은 명확하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좋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고 자신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싶어 하기 때문에 많은 동기부여를 받으며 경기를 할 것이다. 그는 그의 퀼리티를 보여주기 위해 남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자르는 2024년 6월까지 레알과 계약을 맺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 팀을 떠날 계획이 없다고 알려진 만큼 이전의 폼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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