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허삼영 감독 "라팍 가득 채워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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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3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4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삼성은 시즌 성적 19승17패를 기록했고, 두산은 3연승을 마감하고 시즌 성적 20승15패를 기록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뷰캐넌이 에이스다운 피칭을 보여줬다. 오늘(14일)도 책임감 강한 모습으로 9회까지 책임져줘서 감독으로서 고맙다. 뷰캐넌의 완봉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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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김민경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3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4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삼성은 시즌 성적 19승17패를 기록했고, 두산은 3연승을 마감하고 시즌 성적 20승15패를 기록했다.
데이비드 뷰캐넌이 에이스 매치에서 완승했다. 뷰캐넌은 9이닝 119구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지난해 4월 15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9이닝 2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으로 KBO리그 첫 완봉승을 달성한 지 394일 만이다.
타선은 이날 안타 9개를 더해 팀 통산 4만7000안타를 달성했다. 경기 전까지 안타 8개를 남겨둔 상태였다. 8회말 김지찬이 투수 앞 내야안타로 4만7000번째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결승타는 호세 피렐라가 기록했고, 오재일은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뷰캐넌이 에이스다운 피칭을 보여줬다. 오늘(14일)도 책임감 강한 모습으로 9회까지 책임져줘서 감독으로서 고맙다. 뷰캐넌의 완봉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 1만6712명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허 감독은 "토요일을 맞아 라팍을 가득 채워주신 팬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열정적인 응원에 선수단도 큰 힘을 얻었다"며 팬들에게 앞으로도 뜨거운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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