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 김혜자에 "내가 언제 낳아달라고 했느냐"

이아영 기자 2022. 5. 1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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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고두심이 이병헌에게 김혜자가 죽으면 후회할 거라고 했지만, 이병헌은 들은 체도 하지 않았다.

14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에서는 이동석(이병헌 분)이 강옥동(김혜자 분)에게 화를 냈다.

이동석은 신경질을 내더니 장사를 접곤 강옥동에게 가서 "나 장사하는 데 오지 마라. 화 엄청 참고 있으니 건들지 마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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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우리들의 블루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우리들의 블루스' 고두심이 이병헌에게 김혜자가 죽으면 후회할 거라고 했지만, 이병헌은 들은 체도 하지 않았다.

14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에서는 이동석(이병헌 분)이 강옥동(김혜자 분)에게 화를 냈다.

이동석은 정인권(박지환 분)의 가게에 밥 먹으러 온 강옥동이 밥 먹는 모습을 자꾸 신경 썼다. 강옥동은 이동석의 가게에 와서 옷을 샀다. 이동석은 신경질을 내더니 장사를 접곤 강옥동에게 가서 "나 장사하는 데 오지 마라. 화 엄청 참고 있으니 건들지 마라"라고 말했다. 현춘희(고두심 분)는 낳아준 어머니에게 무슨 버릇이냐고 혼냈고, 이동석은 현춘희의 '낳아준 어머니'라는 말에 더 발끈하며 "내가 언제 이 더러운 세상 구경하고 싶다고 낳아달라고 했느냐"고 화를 냈다.

현춘희는 "네 어머니 내일모레면 죽는다. 네 어머니 죽으면 땅 치고 후회할 날이 반드시 온다"고 말했다. 이동석은 "사람 언젠가 다 죽는다"며 전혀 굽히지 않았고 "작은 어머니 죽으면 땅을 치고 후회해주겠다. 살아생전에 보지도 말자"고 소리쳤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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