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반발' 박권현 청도군수 후보, 가족과 '3보1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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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권현 경북 청도군수 후보가 14일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가족들과 함께 '3보 1배'이색 캠페인을 벌였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박 후보는 공천심사위원회가 김하수 후보로 단수 추천하자 이에 반발해 24년간 몸담은 여당을 지지자 1000여명과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했다.
앞서 박 후보는 지난 5~7일 국민의힘 '불공정 공천'을 규탄하는 '100km 항의 행군'을 아들과 함께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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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불공정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권현 경북 청도군수 후보가 14일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가족들과 함께 '3보 1배'이색 캠페인을 벌였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박 후보는 공천심사위원회가 김하수 후보로 단수 추천하자 이에 반발해 24년간 몸담은 여당을 지지자 1000여명과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했다.
아내 아들 등 박 후보 가족들은 '모든 군민은 군수입니다'란 피켓을 들고 청도읍 전역을 돌며 '3보 1배'를 했다.
박 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군수 업무를 수행하며, 청도의 진정한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진심을 보여드리기 위해 '3보 1배'를 했다"며 설명했다.
앞서 박 후보는 지난 5~7일 국민의힘 '불공정 공천'을 규탄하는 '100km 항의 행군'을 아들과 함께 하기도 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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