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그리워도 전화해" 이병헌, 신민아와 다시 이별 (우리들의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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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과 신민아가 재회를 약속하며 이별했다.
이동석은 그날 밤 다시 제주도로 돌아가며 "살다가 만만한 동네오빠 필요하면 전화해. 오늘처럼 힘쓸 일 있어도 전화하고 남자가 그리워도 전화하고 우울증 와서 눈앞이 깜깜해져도 전화해. 어떻게든 살려고 해봐. 너 때문에 나중도 믿게 됐다. 우리 나중에 보자. 그 때까지 잘 살고"라고 메시지를 남겨 민선아와 재회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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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과 신민아가 재회를 약속하며 이별했다.
5월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1회(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이동석(이병헌 분)과 민선아(신민아 분)는 헤어졌다.
민선아는 아들 열이와 가까이서 지내기 위해 제주도로 가지 않고 원래 살던 집에서 계속 살 작정했다. 이동석은 그런 민선아를 위해 침대를 거실로 옮겨주고 “동네 오빠 필요하면 전화해. 오늘처럼 힘쓸 일 필요해도 전화하고. 제주 와서 회 먹고 싶어도 전화해”라고 당부했다.
민선아는 “남자가 그리워도 전화할게”라고 받았고, 이동석은 “꼭. 움직여야 해. 오늘처럼. 그럼 졸려. 잡생각 들면 움직여. 난 매일 움직여. 큰집이 무서우면 작은 데로 옮기고”라고 조언했다. 민선아는 이동석의 조언대로 훤한 대낮에도 불이 꺼지면 “착각이다, 큰소리로 그래볼게. 그러다 안 되면 오빠한테 전화할게”라고 약속했다.
이동석은 그날 밤 다시 제주도로 돌아가며 “살다가 만만한 동네오빠 필요하면 전화해. 오늘처럼 힘쓸 일 있어도 전화하고 남자가 그리워도 전화하고 우울증 와서 눈앞이 깜깜해져도 전화해. 어떻게든 살려고 해봐. 너 때문에 나중도 믿게 됐다. 우리 나중에 보자. 그 때까지 잘 살고”라고 메시지를 남겨 민선아와 재회를 약속했다. (사진=tvN ‘우리들의 블루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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