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챔스 진출 도전!'..프라이부르크, 레버쿠젠전 선발 명단 공개
[스포츠경향]
정우영(23·프라이부르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도전한다.
프라이부르크는 1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아레나에서 바이어 04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과 ‘2021-2022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1 34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프라이부르크(승점 55점)15승 10무 8패로 리그 5위에, 레버쿠젠(승점 61점)는 18승 7무 8패로 리그 3위에 머물러 있다.
프라이부르크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루카스 횔러, 빈센조 그리포-정우영-롤란드 설러이, 니콜라스 회플러-막시밀리안 에게스테인, 크리스티안 귄터-니코 슐로터벡-필립 라인하르트-루카스 퀴블러, 마크 플레켄이 출전한다.
프라이부르크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린다. 리그 마지막 일정인 가운데 프라이부르크는 라이프치히(승점 57점)를 승점 2점 차로 추격 중에 있다. 만약 라이프치히가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에게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하고 프라이부르크가 레버쿠젠에게 승리한다면 리그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프라이부르크가 불리한 입장이다. 자력 진출이 불가능하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로 상승세를 이어가다 지난 경기 우니온 베를린에게 1-4로 패하며 분위기가 한 풀 꺾였다. 더욱이 이번 경기 상대인 레버쿠젠은 3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라이프치히의 상대인 빌레펠트는 강등이 유력한 상황이기에 동기부여가 떨어진다.
이번경기 선발로 나서는 정우영 역시 팀 내 최다 득점 중인 빈센조 그리포(29), 최근 좋은 활약을 보여준 루카스 횔러(28)와 더불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레버쿠젠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루카스 아라리오-패트릭 쉬크, 파울리뉴-에세키엘 팔라시오스-율리안 바움가르틀링거-무사 디아비, 댈리 싱크흐라번-에드몽 탑소바-요나단 타-오딜론 코수누, 안드레이 루네프가 나선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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