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매천초, 올해 첫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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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매천초가 '제19회 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초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대구동원초(대구광역시)를 4-3으로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한도경(대구매천초)은 윤민호(대구동원초)를 상대로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최종스코어 4-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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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대구매천초가 ‘제19회 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초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대구동원초(대구광역시)를 4-3으로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다.
대구매천초는 8강에서 계룡초(경상남도)를 4-0으로, 준결승에서 방어진초(울산광역시)를 4-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대구매천초는 경장급(40kg 이하) 김동윤과 소장급(45kg 이하) 김은결이 연달아 승리하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이어진 청장급(50kg 이하) 경기에서 신지훈(대구동원초)이 이민건(대구매천초)를 상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용장급(55kg 이하) 김준서(대구매천초)가 강력한 ‘잡채기’로 점수를 따내며 3-1을 만들었다.
대구동원초는 선택권을 사용해 출전한 역사급(70kg 이하) 서지웅이 오영석(대구매천초)를 눕히고, 이어서 용사급(60kg 이하) 강다빈이 ‘밭다리’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의 승부는 마지막 장사급(120kg 이하)에서 결정 났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한도경(대구매천초)은 윤민호(대구동원초)를 상대로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최종스코어 4-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매화급(60kg 이하) 한유란(거제시청), 국화급(70kg 이하) 김다혜(안산시청), 무궁화급(80kg 이하) 이다현(거제시청)이 우승을 달성했다.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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