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캠핑 텐트 화재로 일가족 4명 화상
홍정표 2022. 5. 14. 21:44
[KBS 대전]캠핑하던 텐트에서 불이나 일가족 4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어젯밤 10시 35분쯤 태안군 소원면의 한 해수욕장에 설치된 캠핑 텐트에서 불이 나 40대 A씨와 10대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은 텐트 전체를 태우고 17분 만에 자체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텐트 안 공간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요리를 하다 불이 났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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