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에서 연기나요"..尹대통령 자택 아크로비스타 소방 출동

하수민 기자 2022. 5. 1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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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거주하고있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지하 1층 화재 신고가 들어와 소방이 출동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14일 서울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7분쯤 "아크로비스타 지하 1층 실외기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는 소방인력 43명, 차량 14대가 곧바로 투입했으나 도착 당시 인근에 있던 경찰이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진화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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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자택에 주민이 붙여논 대통령 당선 축하 현수막이 걸려있다. 윤 당선인 자택은 '특별경호구역'으로 설정돼 경비가 강화됐다. 2022.3.11/사진 =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거주하고있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지하 1층 화재 신고가 들어와 소방이 출동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14일 서울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7분쯤 "아크로비스타 지하 1층 실외기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는 소방인력 43명, 차량 14대가 곧바로 투입했으나 도착 당시 인근에 있던 경찰이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진화한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담뱃불로 인해 낙엽과 쓰레기 등이 일부 탄 것으로 보는 한편, 에어컨 실외기 과열 등의 가능성도 열어놓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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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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