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성상납 의혹이 사생활 문제? 권성동 수준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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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성상납 의혹에 대해 "개인 사생활 문제"라며 언급을 피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수준 이하"라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제가 민주당은 비판하려거든 이 대표 성 상납부터 징계하라고 했더니 (권 원내대표가) '성상납을 받는 것은 사생활'이라고 한다"며 "이런 수준 이하 선수를 강원도에서 완전히 몰아내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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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제가 민주당은 비판하려거든 이 대표 성 상납부터 징계하라고 했더니 (권 원내대표가) ‘성상납을 받는 것은 사생활’이라고 한다”며 “이런 수준 이하 선수를 강원도에서 완전히 몰아내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의 사생활에 관한 문제라 진행상황은 전혀 모르고 있고, 사생활에 관한 문제를 파악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 대표 의혹에 대한 답변을 에둘러 피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에 대한 징계위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지방선거가 6월 1일 있는 만큼 징계위 역시 선거 이후로 미뤄질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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