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사쿠라 "이혼해 얼굴 모르는 父, 악수회 와 응원한다고"(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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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사쿠라가 얼굴도 모르는 아빠를 만난 기억을 떠올렸다.
이날 사쿠라는 가장 기억에 남는 팬으로 "1살 때 부모님이 이혼을 했다. 그래서 난 아빠를 본 적도 없고 사진을 본 적도 없다"고 운을 뗐다.
사쿠라는 그 뒤 아빠를 본 적 없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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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르세라핌 사쿠라가 얼굴도 모르는 아빠를 만난 기억을 떠올렸다.
5월 14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32회에서는 르세라핌 사쿠라·김채원, 빌리 문수아·츠키, 셀럽파이브 김신영이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사쿠라는 가장 기억에 남는 팬으로 "1살 때 부모님이 이혼을 했다. 그래서 난 아빠를 본 적도 없고 사진을 본 적도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빠의 얼굴도 모르는데 고향에서 처음으로 악수회를 열었다. 어떤 남자분이 와서 '응원하고 있다'고 하는 거다. 악수하는 순간 '아빠다'. 그냥 응원하고 있다고 하더라. 얼굴도 모르는데 이런 게 있구나를 확실하게 느꼈다"고 했다.
사쿠라는 "그다음 사람이 나한테는 할머니였다. '너 기억하지 않아?"라고 갑자기 이러는 거다. 흔한 말인데 '진짜 아빠였구나'를 느꼈다. 진짜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사쿠라는 그 뒤 아빠를 본 적 없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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