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뜻 모은 비석, 50년 만에 제자리 찾아

제주방송 신윤경 2022. 5. 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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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지역주민들이 지역 대학을 돕기 위해 기금을 조성한 것을 기념한 비석이 50년만에 제자리를 찾게됐습니다.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제주사범학교 기금 기념비 이전 제막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비석은1953년 4월 사범학교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들은 제주시 건입동 주민 23명이 기금을 조성한 것을 기념해 1955년 11월 세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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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지역주민들이 지역 대학을 돕기 위해 기금을 조성한 것을 기념한 비석이 50년만에 제자리를 찾게됐습니다.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제주사범학교 기금 기념비 이전 제막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비석은1953년 4월 사범학교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들은 제주시 건입동 주민 23명이 기금을 조성한 것을 기념해 1955년 11월 세워졌습니다.

옛 교육대학터에 설치됐던 비석은 1972년 제주시 화북동으로 캠퍼스를 이전하는 과정에 누락되며 옛 건입동 동사무서 터로 옮겨져 있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윤경(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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