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7일 만에 8이닝 소화한 요키시 "포수 이지영의 리드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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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승을 거둔 키움 히어로즈의 KBO리그 4년차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33)가 포수 이지영의 리드를 칭찬했다.
요키시는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8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요키시는 이날 106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커브와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을 섞어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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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문대현 기자 = 시즌 4승을 거둔 키움 히어로즈의 KBO리그 4년차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33)가 포수 이지영의 리드를 칭찬했다.
요키시는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8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요키시는 시즌 4승(3패)째를 따냈다.
요키시는 이날 106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커브와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을 섞어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6㎞가 찍혔다.
특히 지난 2020년 9월24일 고척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전신)전 이후 597일 만에 8이닝을 책임지며 이닝 히터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8일 SSG전에서 5⅓이닝 동안 6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던 요키시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요키시는 경기 후 "KT를 상대로 그동안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이전과 달리 직구를 공격적으로 던진 게 주효한 것 같다"며 "투구수가 적어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는데 잘 마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불펜을 쉬게 해줄 수 있어서 가장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포수 이지영의 리드 덕분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야수들도 수비에서 잘 도와줬다"고 동료에게 공을 돌렸다.
키움의 홍원기 감독도 요키시의 호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 감독은 "요키시가 8회까지 잘 막아줬다. 특히 투심이 위력적이었다"며 "이지영과 배터리 호흡도 좋았던 것이 고무적"이라고 호평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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