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홈런-4타점 이대호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쯤되면 은퇴를 만류해야할 것 같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선수 은퇴가 예정된 이대호가 홈런 2개를 터트리고, 4타점을 쓸어담았다.
은퇴를 앞둔 선수가 타격왕을 다투는 낯선 그림이다.
이대호는 "멀티홈런을 쳤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나온 게 아니라 쑥스럽다. 그보다 (서)준원이, 피터스, (황)성빈이 등 다른 선수들이 중요할 때 활약을 해줘서 만들어낸 승리라 생각한다. 팀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은퇴를 만류해야할 것 같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선수 은퇴가 예정된 이대호가 홈런 2개를 터트리고, 4타점을 쓸어담았다. 1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4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 1점 홈런을 터트리고, 9회 2점 홈런을 날렸다. 8대5 역전승을 이끈 맹타다.
프로 22년차, 40세 이대호는 여전히 최고 타자다.
이날 경기 전까지 129타수 48안타, 타율 3할7푼2리-3홈런-15타점-15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전체 2위, 안타는 공동 2위다. 은퇴를 앞둔 선수가 타격왕을 다투는 낯선 그림이다.
이대호는 "멀티홈런을 쳤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나온 게 아니라 쑥스럽다. 그보다 (서)준원이, 피터스, (황)성빈이 등 다른 선수들이 중요할 때 활약을 해줘서 만들어낸 승리라 생각한다. 팀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했다.
이대호는 어떤 모습으로 그라운드를 떠나게 될까.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준혁, 심권호에 "청첩장? 드디어 결혼하냐" 기대감 UP↑
- 시아버지와 장모가 막장 불륜..이게 실화라니
- "김종국♥송지효 결혼 가능성 있어"..지석진도 응원하는 러브라인
- "너무 당당해서 너무 외로웠던 스타"..'韓최초의 월드스타' 故강수연, 영면에 들다
- 박병은, 서예지와 당당한 불륜 발표..재계 1위 CEO 변신('이브')
- [SC리뷰] 지드래곤 "SM 연습생 출신→독기로 YG 스카웃, 속으로 곪…
- '임신' 손담비, 역대급 몸무게→망가진 피부 충격 근황 "이 정도 아니었…
- '자산 290조家' 이승환 "재벌 3세 아닌 재벌 1세로 불리고 싶다"(…
- 밀라논나 "삼풍百 붕괴→子 죽을 고비 겪고 인생 바뀌어..버는 돈 모두 …
- 최현석, 안성재와 불화 아니라더니 흡집내기ing.."융통성 없어, 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