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이민성 감독, "잡아야 할 경기를 자꾸 놓쳐 안타깝다"

김태석 기자 2022. 5. 14. 2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민성 대전하나 시티즌 감독이 이길 수 있었던 경남 FC 원정 경기를 무승부로 마친 것에 대해 매우 아쉬워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는 14일 저녁 6시 30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2 13라운드 경남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기 전 수비수들의 집중력을 무척 강조했던 이 감독이기에 이준재에게 내준 실점에 매우 아쉬움을 느끼는 듯한 반응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진주)

이민성 대전하나 시티즌 감독이 이길 수 있었던 경남 FC 원정 경기를 무승부로 마친 것에 대해 매우 아쉬워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는 14일 저녁 6시 30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2 13라운드 경남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대전하나는 후반 13분 레안드로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30분 이준재에게 실점하며 아쉽게도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잡아야 할 경기를 자꾸 놓쳐 안타깝게 생각한다. 잘하다가 수비수들의 실수 때문에 실점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짤막하게 소감을 남겼다. 경기 전 수비수들의 집중력을 무척 강조했던 이 감독이기에 이준재에게 내준 실점에 매우 아쉬움을 느끼는 듯한 반응이었다.

이 감독은 "제 잘못이다. 선수들에게 좀 더 그 점을 주입시켜야 했다. 때문에 이렇게 아쉽게 비긴 건 제 책임"이라고 스스로를 책망했다. 이어 "잘 추슬러 화요일에 있을 부산 아이파크전을 준비하는 게 지금으로서는 최우선 과제"라며 다가오는 경기에서 반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전체적으로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했다는 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 감독은 "원정 승부였고, 우리에게도 빠른 선수가 있으니 카운터어택을 노렸다. 선수들은 잘해줬다. 페널티킥까지 얻어내 리드할 수 있었다. 다만 후반전에 주어진 찬스를 살렸더라면 쉽게 갈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다시 잘 정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