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무너졌다, 한화 9연패, 끝이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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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졌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은 14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그동안 우리 선발투수들이 초반 실점을 하면서 흐름을 내줘 어려운 경기를 했다. 오늘은 윤대경이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14일 롯데전에 선발로 나선 윤대경은 롯데 타선의 매서운 집중력을 버텨내지 못했다.
최근 연패 기간에 선발투수가 초반 실점해 끌려갔는데, 조금 다른 양상으로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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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졌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은 14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그동안 우리 선발투수들이 초반 실점을 하면서 흐름을 내줘 어려운 경기를 했다. 오늘은 윤대경이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윤대경은 두 외국인 투수가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했다. 연승을 이어주고, 연패는 끊어주고, 든든한 선발투수의 역할이다. 수베로 감독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윤대경까지 무너졌다. 한화가 9연패에 빠졌다.
14일 롯데전에 선발로 나선 윤대경은 롯데 타선의 매서운 집중력을 버텨내지 못했다. 출발을 좋았다. 1회초 세타자를 공 8개로 처리했다. 타선이 1회말 2점을 뽑아 윤대경 어깨를 가볍게 했다. 2-1로 앞선 2회말 한화 타선은 2점을 추가해 4-1 리드를 가져왔다.
것 같았다.
그러나 최근 바짝 달아오른 롯데 타선은 쉽지 않았다. 윤대경은 3회초 송구 실책에 집중 5안타를 맞고 3실점했다. 4-4. 5회말에는 상대 외국인 타자 피터스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경기는 순식간에 4-6으로 뒤집혔다. 5⅔이닝 10안타 6실점.
타선은 초반 힘을 내고 말았다.
2회 2사후 롯데 선발 김진욱을 끌어내렸지만, 상대 불펜에 막혔다. 9회초 등판한 마무리 투수 장시환은 이대호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5대8로 패한 한화는 9연패를 당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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